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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국내여행

흔들바위발견 해남 두륜산에서 200년만에 발견

by 친절한 울트라 2017. 6. 18.


설악산의 흔들바위는 이미 많이 알려졌죠. 흔들바위는 100명의 사람이 밀어도 끄떡이 없고 흔들거리기만 한다고 해서 흔들바위라는 명칭이 붙혀진것인데, 이번에 우리나라의 최남단 해남 두륜산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해남군의 도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산악인들과 함께,, 두륜산의 위험구간 조사를 하다가 노승봉 아래 속칭 전망대바위 인근에서 두륜산 흔들바위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거북바위 부근이고 산아래는 대흥사 사찰이 있어서 전망이 좋은곳에 위치해 있는곳으로, 두륜산흔들바위는 설악산의 흔들바위와 손색이 없을정도라고 합니다, 둘레는 8m정도라고 합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당장 굴러갈것 같은데, 한명이 밀어도, 2명이 밀어도, 아니면 여러명이 밀어도 흔들리기만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흔들바위는 고서로만 전해져왔다고 합니다. 1816년 초의선사가 편집한 대둔사지 유관편 언급된 "동석(흔들바위) 이야기가 나왔는데. 200년만에 발견되었다고합니다.





대둔사진 유관편에는 "동석(흔들바위)는 북암 뒤편에 있으며 천인이 밀면 움직이지 않지만, 한사람이 밀면 움직인다"고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해남군 관광지관리사무소 제공


해남 두륜산도립공원 등산객들에게 앞으로 볼거리가 생겼다고 많은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200년만에 나타난 신기한 흔들바위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