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영화,도서리뷰

모소대나무 (뿌리깊은나무)이야기 뿌리내리는시간이 필요하다.

by 친절한 울트라 2017. 6. 20.

오늘은 아침 출근길에 쉬어가는 시간, 생각하는 이야기 올려봅니다. 중국의 모소대나무 뿌리깊은 나무 이야기입니다.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많겠지만, 뭔가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식물은 씨앗을 뿌리고 새싹이 돋아나고 성장하는것을 일정한 시간간격을 두고 지켜보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의 모소대나무는 4년이 지나도 새싹은 커녕 죽은건 아닐까 착각하게 만드는 대나무로 유명합니다.



모소대나무 씨앗을 뿌리고 4년동안 자란것이 고작,, 3cm정도, 지나가다 사람이 밞으면 바로 죽을것 같은길이, 잘 보이지도 않는정도인데.. 모소대나무를 보면, 사람들의 성장과정을 보는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노력은 하고 있고, 열심히 씨를 뿌리고, 있는데도, 결과보다는 오히려 안좋은일만 겪고 있는사람들, 오히려, 안하니만 못하다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과연  그들이 진정, 아무것도 않했을까요?








3cm 였던 모소대나무숲을 지나던 사람이 6주만에 다시 지나갔다고 합니다. 없었던, 숲을 발견, 바로 그것은 6주전에 지나갔던 모소대나무 씨앗을 뿌렸던곳.. 아마도 4년전에 씨앗을 뿌린것조차 기억못하는 사람들도 많았을겁니다. 없던 나무가 이렇게 한번에 성장할수 있을까요? 




6주만에 벌어진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소대나무가 되기위해서, 그동안 4년동안 뿌리를 깊이 내리고 내리고 있었던겁니다. 사람들의 모습과 너무 흡사한거 같습니다. 죽어라고 고생해도 성과가 안보이다가 어느순간에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  과연 그들이 실패만 했던것일까요. 그들도 뿌리를 내리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했을겁니다.누가 뭐래도 본인이 해야겠다고 한일. 꼭 성공하고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한것이라면 포기라는 단어만 사용안한다면 분명 성공하실겁니다. 




식물은 자연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것도 자연의 이치라고 합니다.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인생이 뭔지도 알아가듯이, 모소대나무처럼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듯이, 한사람의 인생의 뿌리를 내리는 시간도, 여러가지 실패를 거듭하면서 내리는것입니다. 



어리석음으로 바보라고 할정도로 눈앞에 보이는 뿌리만 보면 안될것 같습니다. 중국의 모소대나무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이시간에도 열심히 뿌리내리고 계신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