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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국내여행

강촌문배마을 당일치기여행지 트래킹할만한곳

by 친절한 울트라 2017. 5. 2.


강촌구곡폭포 다녀왔었죠. 구곡폭포에서는 문배마을과 구곡폭포 갈림길이 있습니다. 걸어오는데 별 어려움없었기때문에 문배마을 바로 도전했다가 고생좀 했습니다.





강촌문배마을 찾아가는길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주차장 근처에서 입장권을 발급을 하게 됩니다.



성인은 1,600원 ,어린이600원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지만, 추석연휴,명절연휴가 되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계획없이 가볍게 트래킹코스 선택하신분들이라면, 좀 고민하셔야될듯합니다. 문배마을은 계단이 가파르고 좀 숨이 찰정도로 힘든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가벼운 트래킹코스, 걷는 재미, 산림욕을 하면서 알뜰여행갈만한곳 찾는분들에겐 강촌문배마을추천합니다. 다리가 튼튼하신분들도, 헉헉..... 되는곳, 기본 생수 2통은 들고 올라가야되는곳 같았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올라가는 모습들보면서, 나의 저질 체력을 알게 된 하루 였습니다. 





문배마을올라가는길은 경사가 40도정도로 가파른 곳이기때문에. 임산부들은 좀 삼가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산악인들이 올라가는 난코스는 아니지만, 가벼운 트래킹코스라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다만, 가족들, 친구들끼리, 웃고 땀흘리면서 함께 문배마을 올라가는길 함께 하신다면, 정말 좋은 추억 남을것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찍은 가파른길





*문배마을 입구 산꼭대기*



*저수지 늪지*






문배마을 산꼭대기에 올라갔을때 그 기쁨.. 일반 등산과는 또 다른 느낌였습니다. 저수지는 낚시터 크기정도 였습니다. 이곳은 6.25때 고개가 너무 가파르고, 올라오기 힘들어서, 전쟁도 피했다는 지역입니다. 문배마을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더라구요. 놀랐던것이.....

차가 다니네요. 역시... 

걸어올라오는길이 있고, 차로 출입할수있는 길이 따로 있었습니다. 순간 바보가 된듯한 느낌. 40도 경사의 길을 40분이상 걸어서 올라왔는데.. 한숨밖에 안나오는듯.. 문배마을에 올라오는 매력이 이것이었나 생각도 드네요.


이곳저곳에 문배마을 맛집이 보여서 간단한 산채비빔밥을 즐겼는데. 정말 맛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비빔밥도 한번 드셔보세요. 산골짜기 강촌 문배마을인데 카드결제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좋았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구름,바위모습이 사람같을때, 동물형상등을 발견하는경우가 있었는데. 역시. 문배마을이 기가 느껴졌는데. 사람의 얼굴모습을 발견해서 올립니다. 아마 저만 느끼는 느낌인가요?  털보아저씨의 얼굴을 보니 피로감이 완전 사라진 느낌였어요.


문배마을힘겹게 올라가지만, 내려가는것도 만만치 않은 경사입니다. 다리가 약하신분들은 조심하셔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