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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축제

5월연휴 담양대나무축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추천지

by 친절한 울트라 2018. 5. 4.

4월달은 휴일없이지나가다, 5월 되니,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쉬는날만 기다리고 여행갈것만 생각하면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습니다. 

5월연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는 선택하셨나요? 해외는 좀 짧은 연휴기간이죠. 국내여행지가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20회 담양대나무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이곳은 전남 담양이라고 하네요.. 대나무.. 대나무숲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어떤 곳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담양대나무축제 유래


고려 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 죽취일(竹醉日) 또는 죽술일(竹述日)로 정했다고 합니다.처음부터 대나무가 많았던 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전 주민이 동원되었다고 하네요. 

마을 주변이나 야산 등에 대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마을 주민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전놀이가 계속되어 오던 중 화전놀이는 1920년대 초에 끊겼다고 합니다.


1999년부터 군내에서 실시하던 각종 행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대심는 날(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기 시작했고,  대나무를 통한 지역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를 개최하게 된것이 지금의 담양대나무축제가 된것입니다. 

담양하면 대나무로 유명하기 때문에.. 대나무 이미지를 느끼게 되는 고장이 되었고, 지역 브랜드 가치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젠. 국내는 물론, 세계속의 글로벌 대나무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제 20회

1회는 1999년 죽향축제 (5.3~5.5) 시작되어서, 2018년은 20회 진행이 됩니다.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행사, 다행히도 어린이날, 주말 껴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


대나무마디가 있는 이유? 


담양대나무축제 가면서 이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대나무에 마디가 있는 이유는 ,대나무는 줄기는 위로만 자라는 특성이있고, 둘레는 굵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테도 없고, 대나무줄기속은 텅 비어있고, 하지만, 바람이 불어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것이죠. 대나무의 마디가, 줄기를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죽순의 경우는 땅속에 있고 줄기는 지상부에 나와 있으나, 나무처럼 나이테는 없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는 대나무는 왕대, 솜대, 죽순대, 오죽, 신이대, 이대, 조릿대를 왕대나무 혹은 왕대풀로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나무의  마디수는 줄기의 길이에 비례하는데, 가장 많은것이 왕대가 71개, 솜대가 43개,죽순대가 73개입니다. 




오늘 담양대나무축제 포스팅하면서, 저도 대나무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네요. 다음기회에 대나무 관련 포스팅좀 더 하겠습니다. 5월 황금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