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꼭 봐야될 영화 여운이 많이 남네요.
오랜만에 여운이 남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봤습니다. 8월2일 개봉후 3일만에 200만돌파로, 명량과 같은 속도라고 하네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를 배경으로 한 실화영화입니다. 그동안 광주민주화영화를 다루었던 '화려한 휴가'에 이은 작품으로 보면 될것 같은데요. 이번 송광호 출연작품은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택시운전사를 보면서, 1980년대와 지금의 택시기사분들의 모습이 정말 다르게 느껴졌고, 제가 모르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잘 담아준거 같았습니다. 가끔 택시를 타면, 겁에 질리고, 바가지 요금을 위해서, 빙글빙글 도는 기사분들을 보면, 택시 타는것이 편하지 않았는데, 불편했는데, 이번 영화를 보면서, 좀 다르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세월도 많이 변했고, 사람들도 많이 변했기 때문..
2017.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