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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해외여행

(크로아티아스플리트여행)아드리아해변의 로마도시

by 친절한 울트라 2017. 5. 6.

외여행중에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여행을 하신분들이라면, 꼭 가볼만한곳, 가야될곳이 바로 로마도시. 이곳은 로마황제왕국의 도시로 많이 알려진곳이죠. 

아드리아해변에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해변에는 휴양지가 많아서, 고대로마제국의 모습에 취해볼수 있습니다.  





바닷가의 로마도시, 이탈리아의 맞은편에 있는 로마황제궁전.. 몇천년전의 로마제국은 과연 어떻했을까, 규모는 정말 크고, 왕국이라고 하는데.. 거대했을겁니다.



이곳.. 기독교인들이 가장 고생하고 박해받았던 곳,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로부터,, 고통의 시간을 겪었던 곳.. 드디어 황제는 지위에서도 물러나고, 스플릿 궁전을 지어서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곳 달마티아 지방의 해방노예의 아들이 바로 로마황제가 된것이구요. 





로마황제가 노예의아들에. 기독교인들에게 악명높았고, 황제가 된인물로서, 본인의 신격화를 위한 기독교인들의 박해는 더욱 심해졌다고 합니다. 위의 보인 로마황제가 평생 지낼수있을 궁전을 지었는데. 하루도 살지도 못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살지도 못했지만, 형제들과 전쟁피난민들이 함께 살기도 하면서, 후에 많은이들이 지금도 궁전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백성들이 지은것은 백성들이 살게 되는 신기한 궁전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지금은 몇천년전의 로마제국의모습과 해변노천 바들이 들어선 오바라 히르바트스코그 거리도 볼만한곳입니다.  관광객들은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데이트도 하고,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태리의 여유로움, 로마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로마도시는 많이 변했고, 현대적인 상가들, 주택들의 모습, 개조된 모습들을 볼수도 있지만, 지하궁전은 그대로 볼수 있습니다. 로마도시중에서 가장 아드리아해변의 로마같은곳이 바로 스플리트가 아닐까싶습니다.


신기한것은, 그레고리우스 닌의 동상이 있는데. 동상의 엄지발가락이 정말 맨질맨질합니다.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관광객들이 한번씩은 만져서 반짝반짝합니다.스플리트여행을 하면서 볼때마다 만지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로마여행, 크로아티아여행을 하실때는 좀더 여유를 갖고, 책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건물 구경도 하고, 거리구경도 한다면, 모든것이 자유롭고 여유로운 로마여행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