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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시사

애견카페 잘알아보고 맡겨야합니다.

by 친절한 울트라 2017. 9. 23.

애견카페 한번씩은 이용해보셨을겁니다.  요즘은 카페에 들어가도 애견이 있으면 출입금지 카페가  많이 있는데, 요즘은 애견카페나 고양이 카페가 있어서 마음껏 출입이 자유로운 곳도 있습니다.

이번에 애견카페에 맡긴 반려견 소형견이 대형견에 물려죽는 일이 생겼는데요, 아마 제가 키우던 애견이 죽었다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애견카페안에는 시베리안 허스키와 소형견 3마리가 카페 주인도 없이 놀다가 시베리안허스키에게 물리고 도망다니면서 결국엔 물려 죽는 사고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서, 소형견의 주인은 "내 개를 죽인 개도 죽여야겠다고,  노원구 애견카페에 나타나 소동을 일으켜 현장에서 연행했다고 합니다. 



믿었던 곳에서 자기가 맡긴 애견이 죽었다고 들었을땐 어떤 심정인지 저도 이해는 됩니다. 20년 키웠던 애견이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다가 혈관을 잘못 찔러서 죽었고, 그이후로는 강아지를 절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그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사실, 애견호텔이라면, 좀더 관리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형견과 대형견 시베리안 허스키는 사람도 무서울수도있는데, 카페 주인도 없는곳에서, 계속해서 위협받고 물리고, 도망다녔기 때문에, 얼마나 고통이 였을까? 아마 견주 입장에서는 가족 잃은 슬픔만큼 괴로웠을겁니다. 





사고났을때 바로 업체에서 연락을 안해준것이 너무 분통이 터졌다고하고, 사장이 단순한 사고이니 개값을 물어주겠다고만 했다며, '개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을 이용해서 관련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이야기해서는 않되는거 아니냐 고 하소연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실 허스키도 다른 주인이 맡겼던 것이기때문에, 허스키가 죽였지만, 견주가있는 입장에서 허스키도 보호해야될 의무는 있다고 봅니다. 일단,  업체측 에서 sns 해명글을 올리며 맛섰습니다. "견주가 허스키 주인분들도 오셔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지만, 무조건 허스키도 죽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로금을 받으시고 허스키는 죽이지 않으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안 된다고 했다"고 해명 했다고 하네요. 


이런 해당글이 sns에서는 관리부실로 비판이 커진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해봐도, 애견카페주인이 기본적으로 지켜야되는 사항, 소형견과 대형견의 구분없이 풀어놓았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그렇다면, 개를 죽이겠다고 도끼를 들고, 난동을 피지도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견주가 믿고 맡길때는, 분명 잘 지켜주겠지 하는곳인데, 제발, 요즘, 여러가지 못믿게 되는데, 각자 개인한명씩이라도 믿을수 있는 행동을 해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