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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영화,도서리뷰

황금빛내인생 흙수저의 인생은 바뀔까요?

by 친절한 울트라 2017. 10. 10.


긴 연휴동안에 드라마를 열심히 보았습니다. 최근 종영드라마가 많아서, 무엇을 볼까 했는데, "황금빛 내 인생" 드라마가 시선을 돌리지 못하게 하네요. 드라마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고,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쭉~~~~ .. 장편영화 보는 느낌 이네요. 

드라마 줄거리는 거의 포스팅을 않했는데, 보면서, 느낀것이 인간의 심리를 잘 표현해준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어떤 이야기가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12회까지 보는동안...

짧고 굵은 뭔가~~~생각을 하게 되네요. 


황금빛 내인생 간단한 줄거리


가장 간단히 말해서, 우리나라의 현재,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단어로 겪어가는, 젊은이들의 현재의 모습과, 금수저 아니라서 미안한 부모님들,가장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표현한 이야기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황금빛내인생 1편부터 12편까지, 2틀동안 쉬지않고 볼수 있었던 이유는, 드라마같지않고,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더욱 보게 되더군요. 

2가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급론으로 나뉘어진, 일명, 금수저의 가정의 모습과, 흙수저의 가정의모습을 보여주는데, 해성그룹의 첫째딸(최은석)이 실종이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황금빛내인생 등장인물 

평범한 가정의 부모님과, 쌍둥이형제와 오빠와 남동생이있는 가정 서태수(천호진), 양미정(김혜옥), 서지안(신혜선), 서지수(서은수) , 서지태(이태성), 서지호(신현수)는 한가족입니다.

최재성(전노민), 노명희(나영희) , 최도경(박시후), 최서현(이다인)은 해성그룹의 가정, 서지안의 친구의 가족(선우희, 강남구, 선우혁)과 그외 인물들이  나옵니다. 

이번 시청률이 30.9%가 넘어가면서,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가짜 신분상승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황금빛 인생의 체험기를 보여주는 가족드라마입니다.  

서지안역할을 하는 신혜선씨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연기력이 점점 좋아지는것을 알았는데, 이번에 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다시 연기력에 흠뻑 빠지게 되네요. 



어릴때, 아이들이 실종이 되기도 하고, 실종신고로 다시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실종된 아이를 20년간 실종된 상태로 마음속에 아이를 품고 살던 어느날,,, 하나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주겠다는 문자를 받고, 그동안 사기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뒷조사를 시작을 하게 되고, 결국엔, 실종된 해성그룹은 첫째딸 (최은석)을 찾게 됩니다.





두명의 칫솔로 유전자검사를 했는데, 친자임을 확인해서 알아보고, 최은석을 키워준 부모를 찾아갑니다. (양미정)이 순간의 잘못 생각으로 아이들이 신분이 바뀌게 되고, 그것을 후회하게 되죠. 

실종된아이(최은석)라고 친부모를 찾아가라고 한것이 결국엔 친딸 (지안)을 보내게 됩니다. 



쌍둥이 자매로 자라오면서, 언니(지안)에게 모든것을 의지하고, 고민도 물어보고 살면서, 살던 동생의 모습과, 언니의 모습 (지안)의 모습은 현재, 대학등록금 마련부터, 직장을 다녀도, 정규직으로 되는것도 결국엔, 흙수저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삶에 대해서 점점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 하루하루를 쉬지않고 살아가는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모습을 표현해주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긴 합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면 앞에 닥치는 일들이 꼬이게 되고, 원치않는 직장상사의 개인 심부름을 하다가 만나게 되는 이상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처리도 못하고, 경찰도 못부르는 현실, 굉장히 급해도, 상대방에게는 절대 통하지 않는 현실적인 모습도 잘 표현해 준거 같습니다.



좌충우돌을 통하게 되면서, 정규직이 못되서 알바를 하면서,  친부모가 해성그룹의 대표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결국 흙수저의 지친삶을 포기하고 금수저의 인생을 살기 위해, 돈 2천만원을 부탁합니다. 

그동안 살면서, 하루 알바비 몇만원을 벌기위해, 울고, 터지고, 하면서, 버는 돈 이였는데, 2천만원부탁에 5분만에 송금을 받게되면서, 허탈감도 함께 느끼게 됩니다. 



본인이 (친딸 최은석으)로만 알고 있는 지안은 해성그룹 첫째딸로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그렇게 아픔과 자존심,, 흙수저의 비참함을 알게해준 상대가 바로 오빠라는 사실에 놀라게 되면서, 티격태격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있으면서, 오빠는 여동생으로 인정해주고, 받아주면서, 적극 도와주는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대화내용중에 순간적으로 자신의 신분이 혹시...하는생각에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본인의 신분을 확인을 하게 됩니다.  예전의 부모님집에서 본인의 흔적을 찾게 됩니다.



인터넷검색을 통해, 실종되었다던 (최은석)의 사진과,, 어릴때의 여권사진을 배교를 해보고, 지수 (쌍둥이동생)이 "최은석"인것을 알게 되면서, 황금빛내인생 12회는 마무리가 됩니다. 



자신이 잘못해서 생겨난 일도 아닌데, 삶이 바뀌게 된것이 어머니의 순간적인 잘못된 선택임을 알게될때기분은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부모의 마음은 자식들이 고생안하게 잘살길 바라는 마음,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만드는 부분도 재미를 더해주기도 하고, 가슴도 아프게도 만드는 가족드라마,, 였고, 요즘같이 결혼이 늦어지는 현실적인 문제도  다루는 내용도 좋았습니다. 

드라마를 보게 되면, 그냥, 한편,만 보고, 그다음 내용은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였는데, 황금빛내인생은  계속계속 ....깊이 빠지게 되네요. 

흙수저와 금수저의 인생, 살아가는 울타리의 모습은 완전 다른 세상.. 아마 상상도 못하는 세상이겠죠?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삶에 지쳐있을때, 어쩜, 부모님이 금수저로 친부모님이 생긴다면,? 하는 생각도 할수 있게 만들기도 하고, 그것을 바꿔치기 하고 싶은 부모의 심정도 이해가 되는 드라마 였습니다.

아직도 남은 이야기는 드라마를 보시면 알겠죠?  

요즘 볼만한드라마 황금빛내인생  리뷰는 이정도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