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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유익한정보

요즘볼만한 전시회 람곡 하수정화백 초대전 (3월12~28일)

by 친절한 울트라 2018. 3. 12.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 떠나고 싶네요. 역시. 추위에 움츠렸던 기지개를 피게 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공연이나, 전시회, 궁궐 한번씩 돌아다니고, 사진찍기도 한다면, 2018년 봄은 잘 보낼것 같네요. 

3월에 전시회, 볼만한 공연으로 람곡 하수정 화백 초대전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쉬운것이 서울이 아니라는 점.. 

전주에서 볼만한 전시회 찾는분들에겐 좋은 소식같습니다. 






람곡 하수정 화백 초대전 기간 


2018년 3월 12일~28일까지 

전주 엠마오사랑병원에서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에

장소: 엠마오사랑병원 3층과, 4층 공간에서 80여점 전시관람 가능





엠마오사랑병원에서 열리게 되는것이 좀 독특한 이번 람곡 하수정 화백 초대전은,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병원이 전시회 공간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올해가 개원 20주년을 맞은 병원이,, 서울 광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근대식 병원입니다.





람곡 하수정 화백의 작품은 지난 6개월동안 준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전시했던 공간과 다른 공간에서 이번에 전시회를 하게 되는데요.  치유와 회복이 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된것이.. 람곡 하수정화백님의 특별한 의미를 준다고 합니다. 

그동안 50여년동안 작품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새로운 기분이라고, 지금도 역시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도 말했다고 하네요. 


영화나, 연극공연과는 또다른 느낌의 서예가의 작품 전시회는 뭔지 다르죠. 대도무문 (大道無門) 아무리 둘러봐도 끝이 없네요.. 

月引千江‘어디에나 있는 그대, 왜 나만 못 보지’, ‘제발 멈추어서 살피고 들어라’, 萬古長空一朝風月‘저 하늘도 한줄기 바람으로’ 라는 작품, 한글, 한자와 그림,, 심금을 울리는 작품같다. 

그림을 잘 모르지만, 이런 작품을 계속보면, 왠지. 깊이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트래블아이 세계일주를 위한 세상의 모든여행


요즘 볼만한 전시회 개원20주년 된 전주 엠마오사랑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은 모시와 한지를 천연 염색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천연염색관련, 관심이 많은데. 한자, 그림, 한글의 조화, 기대가 되는 전시회가 될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의 고통, 아픔, 외로움이 많은 요즘, 육체의 상처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하네요.


작품하나하나씩 사람마다 다른 느낌이 있겠죠. 가까우면, 가고싶습니다. 시간내서 다녀오고 싶네요. 전주에 계신분들 한번 시간 될때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