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백숙만드는법! 찬밥이용 누룽지백숙 간단히 만들기

말복 벌써 삼복더위는 지나갔네요. 입추지나서 말복이 찾아오기 때문에, 가을에 문턱에 들어온것 이겠죠. 8월 7일이 입추였고, 8월 11일이 말복였는데. 이젠, 가을과 겨울만이 남았네요. 그렇게 더운 여름도 한순간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건강 보양식은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어제 닭백숙을 만들어 봤는데요. 닭백숙 만드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워낙 간단한 방법이라서, 누구라도 할수 있을겁니다.

복날음식 찬밥이용한 닭백숙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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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으로 복날만 되면, 많이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삼계탕, 초계탕, 누룽지백숙, 닭백숙, 닭개장,오리백숙까지, 그외도 너무 많은 복날 음식이 있는데요. 제가 말복에 준비한 찬밥을 이용한 누룽지백숙은 정말 만드는방법도 간단합니다. 

재료 : 닭한마리 ,대파 1개, 생강2개, 통마늘 8개, 후추조금, 소금 조금, 소주조금, 찬밥1공기 (찬밥대신, 찹쌀, 맵쌀도 함께 준비), 인삼,대추, 밤도 있으면 좋다. 

1.닭은 깨끗하게 씻는다.

재료가 모두 준비가 된다면, 일단, 야채는 손질을 하고, 닭도 깨끗하게 씻어둡니다. 생닭 한마리 준비되면, 배를 갈라줍니다. 배를 갈라서 안쪽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 야채를 씻어줍니다.

 (인삼이나, 대추, 밤)이 있다면 함께 준비하세요.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보는것이고, 연습삼아 하는것이라서  준비는 안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인삼도 넣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3. 배를 가른다.

생닭을 배 부분을 반으로 자릅니다. 닭을 이렇게보니 징그럽네요. 

4. 닭 껍질은 벗긴다. 

닭 껍질은 완전히 벗기기로 했습니다. 어렵지 않게 벗길수 있답니다. 닭껍질을 모두 제거하면 좋은것이 지방은 일부러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굳이 먹을필요는 없는것 같고, 그냥 좋다는분도 계시긴 합니다. 본인 식성대로 하면 됩니다.

5. 찬밥을 준비합니다. 

찹쌀이나, 맵쌀이 있으면 좋구, 찬밥을 누룽지로 만들어놓고, 함께 넣어도 되고, 나중에 백숙이 완성되면 다시 국물과 함께 끓여도 좋습니다. 일단, 찬밥을 함께 넣는 닭백숙을 만들겁니다.

6.모든 재료를 넣는다.

준비된 재료, 마늘, 파, 생강, 찬밥을 배를 가른 곳에 안에다 넣어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함께 넣고 끓이면 됩니다.

7. 남는 재료는 함께 넣는다. 

밥솥으로 닭백숙을 만들것인데,  남는재료 파를 위에 얹고, 그외 에 남은재료도 한번에 넣습니다. 함께, 압력밭솥에 넣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혼자먹는것이라 대충하는것이 티가 나네요.

8. 후추를 넣고 취사를 한다.

9.만능찜으로 취사한다.

제 밥솥을 보면 정말 오래 된것을 알수 있을텐데요. 그래도 만능찝이나, 약식은 만들수 있답니다. 만능찜에다 메뉴를 맞춰서, 취사버튼만 누르면 끝입니다.

10.완성된 밥솥 닭백숙 

닭백숙의 뼈를 발라서 놓고, 찬밥은 육수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11.배부르게 복날음식 닭백숙 시식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닭한마리만 있다면, 재료 없어도, 충분히 만들수 있는 닭백숙입니다. 찬밥이용하기도 하고, 누룽지 만들어서 육수랑 한번더 끓이게 되면, 누룽이 백숙이 됩니다. 복날 영양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쌀쌀해지게 되면, 가끔 생각나는 보양식이 될것 같습니다.